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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 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 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봄 꽃피는 날>,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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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사말
2. 행사안내
3. 재학생 소식
4. 특별컨텐츠 by 63기 기자단
5. 칼럼 by 총단회장 이화 향영 60기 김나윤
6. 동문회비
7. 드리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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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얼어붙었던 땅을 녹이는 봄의 길목에서 월간향영으로 다시 찾아뵙습니다. 향영 동문 선후배님의 일상은 어떻게 채워지고 있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저마다의 위치에서 숨 가쁘게 달려오신 여러분의 치열한 하루하루에 따뜻한 위로와 박수를 보냅니다.
기분 좋은 봄바람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기분 좋게 스며들, 올해 첫 향영 월보의 장을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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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기와 함께하는 봄소풍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6년 4월 4일 (토) 10:00
장소: 홍제동 안산
뒤풀이 식당: 주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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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강 향영 62기 이윤입니다. 2월 22일, 신촌의 한 파티룸에서 26-1 향영을 이끌어갈 임원진들의 LT가 있었습니다. 저도 서향 부장이라는 직책으로 LT에 참여했는데요. 반가운 얼굴도 있고, 새로운 인물도 보여서 매우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기수의 향영인들과 레크레이션으로 LT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글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노래의 제목을 맞추는 게임, 이모티콘으로 영화의 제목을 맞추는 게임 등 신박한 게임들이 이어지며 모두 순식간에 가까워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LT를 위해 열심히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준 총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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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단이 준비한 레크레이션 덕분에 초반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빤스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빤스게임 경력자 임원진들은 게임 진행 속도부터 남다를뿐더러, 벌주 제작에도 자비가 없었습니다. 빤스게임 이후로 저도 정신이 아득해졌답니다… 사진을 돌아보니 모두 즐거워 보이네요!!
이어진 술자리에서는 생존자들이 남아 죽음의 술게임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생존하지 못한 바람에 중간에 먼저 잠에 들어버렸답니다.😓 과도한 음주로 피곤했지만, 임원진 모두 오랜만에 다음날까지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 만큼 즐거웠던 LT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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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자단원으로 인사드리게 된 숙명 향영 62기 이은성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 3월,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26-1 숙향 개강총회 및 MT’가 지난 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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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기끼리도 처음 마주하는 자리여서인지 처음에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분위기가 부드러워졌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62기가 도착해 신입생 환영 케이크의 초를 함께 불며 본격적인 OT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어 향영의 대표 게임인 빤스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이번 개강총회 및 MT를 시작으로 앞으로 63기와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보며, 올 한 학기도 따뜻하고 활기찬 이야기들로 채워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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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 향영 62기 이소정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며 연세 향영에도 봄바람처럼 63기가 찾아왔습니다. 3월 7일, 신촌의 한 파티룸에서 연세 향영 개강총회가 열렸습니다. 일명 “연향 붐업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던 이번 신환회는 63기를 위해 임원진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파티룸에서는 피자와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기며 63기끼리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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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이후에는 ‘눈코입 퀴즈’, ‘과자 맞히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 등장했던 ‘자네 지금 뭐 하는 겐가’ 게임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63기 각자에게 주어진 비밀 미션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고 수행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몰래 화장실에 들어가서 춤 영상을 찍고 나오던 63기, 구석에서 자꾸 풍선을 부는 63기, 갑자기 옷 속에서 색칠공부를 꺼내던 63기... 연향 63기는 신서유기팀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 미션에 실패한 63기에게는 벌칙으로 임원진이 준비한 특별한 릴스를 촬영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신환회를 찾아준 연세향영 선배들과 함께 ‘빤스게임’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총MT를 대비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술게임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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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강총회를 통해 63기와 선배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63기와 함께 만들어갈 연세 향영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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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향영 기자단원 이향 62기 박주은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향영에도 63기 신입부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지난 3월 7일 토요일, 신촌의 파티룸에서 이향 63기 개강 총회 및 MT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이향 63기를 만나는 자리여서 저도 기대되고 떨렸는데요,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63기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작년에 62기 MT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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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기와 63기 5~6명이서 조를 이루어 맛있는 치킨과 떡볶이를 먹으며 서로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에 다가올 총 MT를 위해 빤스게임, 다양한 술 게임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1년을 돌이켜보면 이향 덕분에 학교생활이 정말 재밌었는데요. 이향 63기들도 이런 이향의 끈끈함을 느끼며 소중한 인연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향 63기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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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강 향영 62기 이윤입니다. 3월 8일, 신촌의 한 파티룸에서 서강 향영 MT가 열렸습니다! 서강 향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Pride MT”라는 야심찬 이름까지 불인 이번 MT는 신입기수인 63기와 62기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 친해지는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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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식사 이후, 어색함을 풀기 위한 레크레이션이 먼저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향 회장 59기 신동하와 서향 총무 62기 윤형렬이 무려 4시간동안 같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은 ‘몸으로 말해요’, ‘겹쳐져 한 번에 재생되는 3개의 노래를 모두 맞추기’ 등 62기와 63기를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추가 점수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63기들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입을 맞춰 “63기 최고다, 너무 잘 뽑았다”를 남발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62기가 63기를 위해 준비한 깜짝 케이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케이크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 있는데요, 서향 부장을 맡은 제가 케이크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요즘 유행하는 밈인 “63기는 블랙핑크, 62기는 시민”의 문구의 절반이 뭉개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착한 63기들이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넘겨주어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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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빤스게임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작년 신입기수일 때 향영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일말의 망설임없이 빤스게임이라고 말할 정도로 빤스게임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기수의 빤스게임 역시 최고의 재미를 자랑했습니다. 모두가 흥분해서 얼굴이 시뻘개지고 목에 핏대가 서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웃겼습니다. 웃겨서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
이번 서향의 “Pride MT”는 새벽 5시까지도 아무도 귀가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 서로의 술을 대신 마셔주는 의리! 등에서 63기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원히 서강 향영 63기가 이날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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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파티룸 어반클래식에서 고려 향영 개강총회가 열렸습니다! 신입기수인 63기를 맞이하기 위해 임원진이 먼저 도착해 엽떡과 치킨, 피자 등 푸짐한 음식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63기가 도착하고 본격적인 저녁식사 전, 전체 자기소개와 함께 아이스 브레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익명으로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과 첫인상 나누기를 통해 어색함을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앞서 진행했던 익명 질문을 공개하고 기장을 선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향영 대표게임인 ‘빤스게임’을 배우며 더욱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62기, 60기 선배님들도 도착하며 분위기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으며 여러 기수가 함께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즐기면서 향영만의 끈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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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총회는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병의 페트 참이슬이 함께한 만큼 모두의 뜨거운 참여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강총회를 통해 63기 신입생들이 향영의 즐거움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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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향영 개강총회가 열렸습니다. 향영 63기가 처음으로 모두 모이는 자리였기에 현장에서는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했습니다. 개강총회에서는 이향 60기 김나윤 총단 회장님의 이번 학기 향영 활동에 대한 브리핑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종 소모임, 부집회 진행 방식 등의 안내를 경청하는 63기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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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촬영에서 아직 ‘향영 포즈’가 서툰 63기가 왼손, 오른손을 헷갈리는 모습을 보니, 작년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 생각나, 사람이 달라져도 처음은 똑같은 향영인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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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총회가 끝나고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성리 무한도전 펜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 중에도 이제 막 친해진 63기들의 대화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꽤나 긴 이동에 피곤할 법도 한데, MT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63기들은 지치지 않고 술게임을 예습하는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임원진들을 고기를 굽고 테이블을 세팅하는 등 식사 준비를 분주히 했습니다. 게눈 감추듯 먹는 63기를 보니 온 몸이 기름 범벅이 되도록 고기를 굽는 임원진들도 뿌듯해 했답니다.
맛있고 배부른 식사 후에 드디어 MT의 꽃,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총단이 준비한 다양한 게임에 63기 모두가 벌주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글자가 뒤섞인 미션을 먼저 풀어 수행하는 게임을 할 때, 모두의 열정으로 난장판이 되기까지도 했습니다! 모두가 게임이 진행될수록 노하우가 생겨 미션이 공개되자마자 동시에 우당탕탕 수행하는 모습이 63기가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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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두가 목이 쉬도록 연습했던 “빤스게임”의 차례가 왔습니다! 학교별로 진행한 ‘빤스게임’에서는 모두 광기어린 눈으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목에 핏줄을 세웠습니다. 그 모습이 저에게는 조금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각 학교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 이어지고, 모두가 하나둘 취하며 향영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향영 총 MT가 63기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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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2026년 1학기 OB 및 YB 기자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기자단 MT가 열렸습니다! MT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신촌의 한 파티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기자단원들은 서로 반가움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MT는 새롭게 선출된 기자단장과 부기자단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기존 기자단원과 신규 기자단원이 처음 대면하여 인사를 나누고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새 학기의 분위기를 내며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기자단원들은 떡볶이와 치킨을 먹으며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긴 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재밌는 컨텐츠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발표를 비롯하여 기자단 MT 릴스 촬영, ‘누가누가 잘 만드나’ 슬라임 만들기 대회, 다양한 보드게임 등 사전에 다함께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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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이어질수록 현장에는 자연스럽게 웃음꽃이 피어났고,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습니다. 또한 밤늦게까지 이어진 대화 속에서 서로의 근황과 즐거운 이야기를 공유하며 기자단원들간의 보다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MT는 다채로운 활동과 소통을 통해 기자단원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26 향영 기자단,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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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영 3월호 특집 - 63기들의 학교 맛집 탐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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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 바로 즐기는 이탈리아, 분위기 좋은 양식 맛집” 👅
- 고향 63기 김슬아, 유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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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향 63기 김슬아, 유현진입니다! 고려대는 선배가 후배에게 밥을 사주며 학교 생활 팁을 알려주고 친목도 도모하는 밥약 문화가 가장 활발하게 자리잡고 있는 학교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안암역 부근에는 맛집이 정말 많이 위치해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오늘 “무르무르드구스토”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 곳은 정말 입학 전부터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곳입니다. 안암역 부근 식당은 대체로 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대의 식당이 많이 포진해 있는데 이 곳은 학생들에게는 살짝 높은 가격대의 양식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사랑’이 넘치는 고대에서는 일명 ‘무르무르’ 라고 불리며 적지 않게 이 곳에서 밥약을 하곤 합니다. 또 ‘선배사랑’으로 보은을 해주는 후배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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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무르드구스토’는 외관 감성도 낭낭한데 내부는 따뜻한 조명에 우드톤 인테리어를 더해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화이트 의자와 블랙 소파가 어우러져 깔끔한 분위기까지 더하는 딱 봐도 ‘여긴 좀 신경 쓴 곳’이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안암에서 뭔가 근사하게 먹고 싶다면 이만한 곳도 없는 곳, 데이트나 기념일 식당으로도 딱 인 것 같아요. 아늑한 공간에서 정성 가득한 생면 파스타와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 고대인의 선배사랑 후배사랑 고대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 ‘무르무르’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가게 정보 >
이름: 무르무르드구스토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102-2 4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기자단 추천 메뉴: 바질&고등어 리조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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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에서 태국 여행을? 팟타이 처돌이 모여라!"🍜
- 서향 63기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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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향 63기 이선아입니다! 저는 서강대 근처에서 '분위기'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찐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경의선 숲길 산책로에 딱 붙어 있는 '리틀방콕 공덕경의선숲길점'입니다!
여기는 일단 위치부터가 느좋(느낌이 좋음)입니다. 2층에 딱 올라가면 창밖으로 경의선 숲길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을 때 가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 곳이라 동기들이랑 수다 떨면서 밥 먹기 딱 좋은 장소랍니다.
사실 이곳을 소개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팟타이' 때문인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왜 다들 팟타이 맛집이라고 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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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너무 퍼지지 않고 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쏠쏠하고 큼지막한 새우랑 아삭한 숙주, 고소한 땅콩가루까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아쉬울 게 없었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분위기 내고 싶은 날, 하지만 맛은 포기 못 할 때 무조건 가야 할 곳!" 같습니다. 태국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던 친구도 여기 팟타이 한 입 먹여주면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하며 찐친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특히 공부하다가 답답할 때 여기 창가 자리에 앉아서 팟타이 한 접시 하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실 겁니다!
이번 봄, 경의선 숲길 산책도 하면서 리틀방콕에서 인생 팟타이 한 번 영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게 정보
이름: 리틀방콕 공덕경의선숲길점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11-4 2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기자단 추천 메뉴: 팟타이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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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맛집, 까치네”🍴
- 숙향 63기 김봄, 오다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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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숙향 63기 김봄, 오다애입니다. 숙향 기자단이 소개할 숙명여대 주변 맛집은 까치네 분식입니다. 흔히 ‘까치네’라고 불리는 까치네 분식은 숙대 근처 종합분식점입니다. 숙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숙명여대 1캠퍼스 정문에서 도보 6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찾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1983년에 오픈한 오래된 가게이지만,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외형이 특징입니다. 또한 내부 공간이 넓진 않지만, 2층 구조이며 1인석도 있습니다.
까치네에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세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쫄순’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쫄순, 즉 쫄면 순두부는 매콤하고 칼칼한 순두부찌개에 쫄면 사리를 넣어 끓인 음식으로, 여러 대학가나 분식집에서 사랑받는 가성비 메뉴입니다. 까치네는 쫄순의 원조 가게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보통 한식의 국물 요리에는 라면사리나 당면사리가 많이 들어가는데 쫄면사리가 들어가고, 심지어 순두부찌개에 넣는다고 하니 조합이 잘 어울릴까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드러운 순두부에 쫄깃한 쫄면, 칼칼한 국물의 조합이 일품입니다! 두 번째 추천 메뉴는 치즈알밥입니다. 치즈알밥은 돌솥에 흰 밥, 날치알, 단무지, 김가루로 구성된 알밥과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진 메뉴로, 달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추천 메뉴는 돈까스입니다. 튀김 위에 달콤한 소스가 올라간 경양식 돈까스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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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세 메뉴는 모두 맛있지만, 사실 까치네에서 이 음식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것입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쫄순, 치즈알밥, 돈까스가 각각 8500원, 9000원, 11000원입니다. 하지만, <돈까스+쫄순 세트>나 <쫄순+치즈알밥 세트>를 주문하면 두 가지 메뉴를 13000원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까치네에 방문한다면 단품보다 세트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까치네는 이런 분들에게, 이런 날에 추천드립니다. 부담 없이 가성비 있게 먹고 싶은 분, 혼밥할 곳을 찾는 혼밥러, 추억의 학교 앞 분식집 감성 땡기는 날, 자극적인게 땡기는 날!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기 시간이 길진 않지만, 평일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숙대 맛집 ‘까치네’ 소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가게 정보
이름: 까치네 분식
(서울 용산구 청파로45길 18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기자단 추천 메뉴: 돈까스+쫄순 세트, 쫄순+치즈알밥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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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모이는 술집, 연대포”🍺
- 이향 63기 박소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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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전부 끝난 오후,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게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신촌에 위치한 연대포입니다. 첫 1년을 무사히 보낸 연대생이 빠르게 신촌으로 향하게 하는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연대포에 방문한다면 메뉴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막걸리와 전 조합은 이미 연대포를 지나간 많은 사람들이 보증한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대포의 딸기막걸리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술을 먹지 않는 학생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기도 합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방 너머로 열심히 요리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보이곤 하는데, 맛있는 모듬전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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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포의 한쪽 벽에는 이곳을 지나간 많은 대학생의 염원이 빼곡히 수놓여 있습니다. 가벼운 방명록부터 간절한 다짐까지 여러 추억이 가득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방문한다면 기쁨을 실감하게 해주고, 울적한 날에는 큰 위로를 전하는 연대포의 음식에 무척이나 어울리는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대포의 벽은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옛 추억을 마주할,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쌓아나갈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게 정보
이름: 연대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7길 26)
영업시간: 평일 12:00 ~ (익일)02:00
주말 12:00 ~ (익일)03:00
기자단 추천 메뉴: 막걸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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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들이 송도에서 '막창' 하면 이곳만 찾는 이유: 단막” 😋
- 서향 63기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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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향 63기 이선아입니다. 오늘은 송도에 거주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이른바 ‘송도 연대생들의 아지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트리플스트리트 D동에 위치한 막창 전문점 ‘단막’입니다.
단막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숙련된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비스 덕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럽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편하게 대화하며 먹기만 하면 됩니다! 굽는 번거로움이 없어 과제나 동아리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최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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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화덕 파막창’은 절대 놓쳐선 안 될 별미입니다. 막창 속에 대파가 큼직하게 쏙 들어가 있어서 막창의 고소한 기름진 맛을 대파의 알싸하고 달큰한 향이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여기에 한국인의 마무리인 ‘철판 볶음밥’까지 볶아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되겠죠? 볶음밥 특유의 고소한 향과 눌어붙은 밥알의 식감은 배가 불러도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이죠. 특별한 날, 동기들과 함께 혹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단막에서 맛있는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가게 정보
이름: 단막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16번길 33-4 트리플 스트리트 D동 3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22:30
기자단 추천 메뉴: 화덕 파막창, 철판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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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이 피어나는 이화의 맛집, 아콘스톨” 🍽️
- 이향 63기 박소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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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정문으로부터 5분 거리, 칙칙한 무채색 건물 사이로 유독 돋보이는 분홍색 지붕이 있습니다. 새내기 이대생이 맛집을 물어본다면 열에 아홉은 무조건 들려오는 그 이름, 분식집 아콘스톨입니다.
제가 찾아가 본 아콘스톨은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이었습니다. 어서 오라며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벽 너머로 들려오는 주방의 여러 소리는 정겨운 옛 기억을 환기하는 듯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순대떡볶음과 참치밥샌드입니다. 그중 순대떡볶음은 떡볶이 소스에 순대와 떡을 볶아 만든 음식으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먹어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입니다. 매장에 앉아 있으면 떡을 볶아내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점 때문에 순대떡볶음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소스에 볶여 나오는 떡과 순대의 쫄깃함을 한 번 맛보면, 일반적인 떡볶이에는 손이 가지 않는 마법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참치밥샌드 또한 뺄 수 없는 아콘스톨의 핵심 메뉴입니다. 참치밥샌드는 간이 잘 된 밥 사이 참치, 계란말이, 햄, 그리고 치즈가 조화를 이루어,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냅니다. 참치밥샌드의 경우 1인분에 여덟 조각이 나오며, 양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네 조각만 나오는 하프 메뉴도 존재합니다. 사장님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
친구와 함께 두 메뉴를 시켜 먹다 보니, 둘의 배를 불리고도 남을 만큼 많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척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건, 배보다 지갑이 더 굶주린 대학생들에게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름답게 자란 토리’를 의미하는 아콘스톨은, 사장님께서 지닌 그 마음 그대로, 많은 대학생을 아름답게 길러냈습니다. 다 먹고 일어날 때 손수 사탕을 쥐여 주시는 사장님의 다정함이 있었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려나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특별한 맛집이 경험해 보고 싶은 분, 다정을 그리는 분, 또는 아름답게 자라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곳, 아콘스톨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정보
이름: 아콘스톨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7 1층 110호)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휴무
기자단 추천 메뉴: 순대떡볶음, 참치밥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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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by 총단 회장 이향 60기 김나윤
사랑하는 향영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6년 1학기 총단회장을 맡은 이향 60기 김나윤입니다.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고, 학교마다 벚꽃이 피어날 준비를 하는 진짜 봄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개강을 맞이하고, 새로운 시간표에 적응하시느라 정신없는 3월을 보내고 계실 텐데, 이렇게 ‘향영’이라는 연결 고리로 여러분과 새 학기의 첫 페이지를 열 수 있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월보 첫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 앞에 앉아 지난 겨울방학을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월 중순 처음 ‘총단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기로 결심했을 때는 설렘보다 막연한 두려움이 훨씬 컸습니다. 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동아리를 제가 이끈다는 것이 버겁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혹시 내 부족함 때문에 향영에 피해를 주진 않을까’, ‘과연 내가 부끄럽지 않은 한 학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며칠 밤잠을 설친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2월이 찾아오고, 이번 한 학기를 동고동락할 우리 총단 식구들을 만나 끊임없이 회의를 거듭하면서, 그리고 각 학교를 든든하게 이끌어줄 1학기 임원진분들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제 마음가짐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향영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진전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묵묵히 내어주는 그 헌신의 무게를 체감하고 나니, 막연했던 부담감이 단단한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속엔 두려움 대신 기분 좋은 설렘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설렘으로 시작한 3월, 이제는 본격적인 학기를 맞이하며 여러분께 작은 약속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이 오랜 시간 땀 흘려 탄탄하게 쌓아 올린 이 소중한 동아리를, 이번 학기에는 저희가 이어받아 한층 더 넓고 단단하게 가꾸어가려 합니다. 그저 기존의 룰을 유지하고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63기 여러분이 온전히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진짜 재밌는 향영'을 만들기 위해 저부터 가장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이번 한 학기, 여러분과 원 없이 부대끼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 시간들을 남김없이 누려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향영'은 대학 생활의 절반 이상을 꽉 채우고 있는, 가장 찬란하고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지만, 어느새 밤을 새워가며 부집회를 준비하고,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고, 또 다 같이 바보처럼 웃고 떠들던 그 모든 순간들이 지금의 단단한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대학 생활에서 이렇게까지 무언가에 진심이 될 수 있고, 또 이렇게 끈끈하고 좋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학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향영의 문을 두드려준 신입 기수 여러분에게도 이 벅찬 감정을 꼭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엔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 벅차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딱 한 발짝만 용기 내어 깊숙이 들어와 보세요. 여러분이 쏟은 시간과 열정 그 이상으로, 대학 생활 중 가장 든든한 내 사람들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한 학기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함께해 줄 우리 총단 임원진과 각 학교 임원진 여러분.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중심을 잡아주시는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자신 있게 1학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학업과 동아리 운영을 병행하느라 힘들 때도 있겠지만, 우리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한 번 재밌게 해 봅시다. 제가 제일 많이 괴롭히고 의지하겠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항상 향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선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 동아리에 들어와 낯설어하던 시절, 먼저 다가와 손 내밀어주셨던 그 따뜻함이 지금의 향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 마음을 이어받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 전 무사히 마친 3월 개강총회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봄 소풍 '향산지애', 그리고 밤새워 우리들의 열정을 불태울 부집회까지. 앞으로 참 많은 일정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시간들이 그저 의무적으로 자리만 지키는 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훗날 문득 떠올렸을 때 '아, 그때 우리 진짜 재밌었는데' 하고 웃음이 새어 나오는 기분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처음이라 서툰 점도, 삐걱거리는 순간도 분명 있겠지만 언제나 여러분의 이야기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제가 조금 주춤거릴 때는 여러분이 편하게 쓴소리도 해주시며 잡아주시고, 반대로 여러분이 지치고 힘들 땐 제가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채워갈 2026년 1학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63기 여러분의 대학 생활 한가운데에 '향영'에서의 추억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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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비 안내드립니다.
납부방법: 아래 계좌로 월 1만원 자동이체 신청
납부혜택: 애경사 향영기 전달, 부마스데이 회비 혜택 및 향영인이라는 '떳떳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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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 말씀
향영의 새로운 장을 열며
눈부신 봄 햇살에 아침을 맞이하는 일조차 크나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향영 동문 선후배님들의 일상은 어떠하신지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평안하고 의미 있는 나날을 보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정식으로 첫인사 올립니다. 올해 새롭게 향영 기자단을 이끌게 된 서강 향영 62기 이윤입니다. 월간향영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빌려 선후배님들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향영을 처음 만났을 때에도, 기자단에 첫발을 내디녔던 순간에도, 향영이 제 삶에 이토록 소중하게 자리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향영이 제게 안겨준 벅찬 추억에, 올해는 기자단장으로서 제가 가진 열정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향영 안에서 빚어낸 값진 시간들을 밑거름 삼아, 향영의 빛나는 순간들을 성실히 기록하며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기자단이 정성을 다해 엮어낸 첫 번째 월보가 선후배님들께 반가운 선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알차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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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월간 향영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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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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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향영 기자단원]
이윤 이지유 박윤하 박주은 소은서 이소정 이은성 탁영선
[수습 기자단원]
김봄 김슬아 박소민 오다애 유현진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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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영 Bumaism 이메일 bumaismreporte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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